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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기초다지기

USP에 대해서

U(Unipue) -  독득탄, 고유의 

S(Selling) - 팔리는

P(Point) - 지점 , 점, 부분, 요소

 

USP = 팔리는 데 영향을 미치는 고유의 요소

 

일단 이 개념을 머리속에 박아둔다면 USP에 대한 개념정립이 정말 쉽게 느껴질 것


그렇다면 소구점은 어떻게 찾는걸까?

 

상세페이지의 본질 = 고객이 듣고 싶어 하는 말

 

고객이 듣고 싶어 하는 말 = 나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말

 

돈이 필요한 사람에 돈을 주겠다는 것만큼 매력적인 말이 있을까?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주겠다는 형태야 말로 실무적 소구점의 기본형태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이것이 과해진다면? 그것이 허위/과장 광고가 되는 것이다.

 

간혹 USP가 명확하지 않거나 제품 및 서비스가 있는데 그들의 광고의 특징을 본다면

아주 자극적인 멘트와 영상으로 광고를 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을 이 역시 제품 및 서비스의 USP라 할 수 있는 것 아니냐?! 라고 할 수 있지만,

지나치게 과장하는 것은 절대 유니크할 수 없음을 인지하여야 한다.

 

기능과 성능에만 집착을 한다면 자동적으로 과장해서 뽑을 수 밖에 없다.

동종업계에서 가격, 성능, 기능도 비슷한 경우가 분명히 있다.

이 경우는 그렇다면 과장을 해야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광고의 영역이 선행될 것이 아니다.

고객이 사야될 이유를 만들어야 한다.

패키지가 고객 친화적이라던가,

고객이 선호 할 만한 캐릭터를 만들어 소통하던가,

경품이벤트를 자주 한다던가,

PPL을 더 많이 한다던가,

유튜브 영상을 더 많이 업로드 한다던가

 

....

 

위에 봤듯 마케팅의 방법은 정말 무수히 많다는 것을 인지해주셔야 합니다.


우리가 소싱해서 판매하는 제품이 경쟁사와 파는 제품이 겹친다고 가정해봅시다.

같은 공장에서 나온 보조배터리로 기능과 성능이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가정해보자구요.

 

메인타겟, 서브타겟을 분류하여봅시다.

타겟을 분류할 때 저는 네이버 검색광고 도구와 그외 솔루션 들을 많이 참고합니다.

다만 '보조배터리' 라는 메인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최근 지표입니다.

최근 일 기준으로는 네이버에서 30-40대 연령층이 돋보이네요.

하지만 이것만을 보고 판단해서는 안되겠죠?

키워드 사운드 혹은 블랙 키위 등 구글에 치면 다 나옵니다.

그냥 그중에 몇개 잡고 비교해보면서 구해보는 겁니다.

2016년부터 2024년 금일까지의 총합 데이터 입니다,

여러분도 그냥 치면 나와요. 세상이 정보의 바다잖습니까 ㅎㅎ

 

여튼 이런 것들을 바탕으로 하여 메인타겟 및 서브타겟을 분류해보는 겁니다.

 

저는

메인타겟을 3040 으로 잡고 서브타겟으로 20대 으로 분류해볼께요.

(사실상 해당 제품키워드의 경우 성별의 분류는 거의 의미가 없는 것과 크게 다를바가 없다고 판단)

 

일단 이렇게 대략적인 타겟을 잡았다면 그들이 좋아할 것으로 보이게 우리는 연출을 해야 하는 겁니다.

 

예를 들면 연예인, 캐릭터, 색상, 평가, 폰트, 말투 등

그들이 좋아할 것 같은 거로 소구점을 언급하는 겁니다.

 

굳이 경쟁업체와 기능과 성능의 차이가 없는 경우에는 굳이 자극과 기능/성능에 집중할 필요가 없습니다.

 

현대사회에서의 고객들은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그냥 단순히 과장한다고 헉! 진짜?! 하고 구매하는게 아니라는 거죠.

이놈이 그놈이고 저놈이 그놈이고 이런느낌으로 대조하죠. 당장 저희만 봐도 그렇잖습니까?

 

우리는 고객입장에서 생각을 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객 경험의 가치를 더욱이 귀중히 생각해야 하는 것이구요.

 

다시 돌아가서 생각해봅시다.

이놈이 그놈이고 저놈도 이놈이면 우리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것을 고르지 않을까요?

 

내눈에 괜찮아보이는 패키지로

내가 좋아하는 모델(연예인 및 인플루언서)이나 브랜드 이미지에 어울리는 모델이

내가 좋아하는 말투로 우리 제품이 이렇게 괜찮습니다~! 

하면 이것이 바로 소구점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왜냐면 위에 말씀드린 요소들이 그 타겟에게는 유니크한 것이고 그렇기 떄문에 구매유도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죠.

 

대부분 소구점이라고 한다면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가 담고 있는 이야기내에서 중요한 내용을 가지고

그것을 물고 늘어져 전환으로 끌어오는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근데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은 이런 단순한 내용과는 다르고 성능과 기능에 집착하지 말자고 말씀드렸죠?

 

이것이 마케팅이라는 것입니다.

마케팅은 고객이 살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것이니까요.

 

고객이 살수밖에 없게 만드려면 소구점 즉,USP를 잘 발굴해내야 하는 것이며,

그 소구점은 단순 컨텐츠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소구점은 고객이 좋아할 것으로 보이는 모든 것 


혹여 고객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이 모여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우리가 USP 발굴에 정말 참고를 많이 하는 그 곳

 

네, 리뷰입니다.

 

뭐가 좋고 뭐가 탁월하고 뭐가 아쉽거나 나쁜지 고객들은 이미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리뷰에서 특별히 반복되는 단어들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고객들을 관통할 최고의 단어이자 포인트가 될 수 있겠죠?!

 

그렇다면 리뷰를 어떻게 분석해볼까요?

리뷰 하나하나 보면서 해야할까요??

물론 그 방법이 가장 직관적이긴 합니다.

마케터라면 하나하나 잃어보고 직접 분류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리뷰를 보고 직관적으로 생각나는 키워드를 바로바로 최대 3가지 까지 이렇게 써보는 겁니다.

저렇게 분류해놓은 다음 각 분류 키워드별로 비율을 내보는 겁니다.

어떤 것이 가장 고객에게서 많이 나오는 말인지...

물론 시간은 정말 오래걸립니다... 정말 오래걸려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다른 방법을 이용합니다. 조금더 쉽게 접근해보는거죠.

GPT와 리스틀리 라는 구글 확장프로그램을 사용해주면 되는데요. 

 

흠..

같이 한번 해볼까요?

 

1. 이거 깔아주시구요.

https://www.listly.io/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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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listly.io

 

 

2. 설치하셨으면 

 

3. 일단 우리 쇼핑몰이든 홈페이지든 리뷰를 긁을 수 있는 곳으로 가줍니다.

대충 최신순으로 보았습니다.

참고를 돕기위해서 그냥 보조배터리 키워드 검색 이후 스마트 스토어 구매순 가장 상단에 있는 곳을 가져와볼거에요.

물론 꼭 네이버일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네이버는 귀찮아요.. 이유는 뒤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여튼 이 업체를 우리의 경쟁사라 가정하고

우리 기업의 상품 리뷰가 1000개 이하정도로 다소 부족한 경우에는

다른 경쟁사의 리뷰를 가져와서 분석해보는 것도 괜찮겠죠?

 

4. 그럼 뭘 대상으로 할 리뷰들을 찾았으니 확장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크롤링해줍시다.

아까 확장 프로그램 누르면 이런게 뜰텐데, 저희는 [ 부분+ ]  라고 써져있는 기능을 사용해줄거에요.

 

 

5. 눌러보면~~

대충 감이 오실겁니다.

리뷰 하나하나 클릭해주면되요~ 형식이 비슷한건 알아서 자동으로 모두 클릭해주니 아주 편하죠?!

오른쪽 상단에 보시면 몇개를 가져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네이버 스토어 리뷰는 1페이지에 20개씩 볼 수 있으니 그런거겠죠?!

뭐 우리는 실습이니 딱 20개만 해봅시다.

 

그리고 오른쪽에 표시해놨듯 저 [ RUN LISTLY ] 버튼을 클릭해줍시다.\

 

6. 대충 이런 화면이 뜰 겁니다. 다운하세요 :)

 

여기서 저기 가운데에 엑셀 다운로드 표시 아이콘 보이시죠?

저걸 클릭해주면 됩니다.

 

밑으로 스크롤 해보시면 이렇게 우리가 긁어온 내용이 어떤 내용인지 딱 보기좋게 해놓기도 했네요.

추출된 내용을 보고 내가 긁어온 내용이 맞다고 판단되면 그냥 엑셀 다운 진행해주셔도 됩니다.

 

7. 엑셀파일 확인 - 데이터 추출 완료~~

 아 근데 20개는 너무 적은거 아니냐구요?!

네 많이 적죠....;; 실무에서는 아무리 적어도 500단위 1000단위 이상으로 해보셔야 합니다.

데이터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근데 여기서 네이버의 경우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런식으로 재구매 , 한달사용기 라는 내용이 하나의 섹터를 차지하기 때문에 다른 리뷰들과 자리가 밀리게 되는 것이죠,,

이런 것은 GPT 4.0 을 사용하면 쉽게 고칠 수 있으나 사용하지 않으신다면...뭐..어쩔수 있나요..

하나씩 옮겨야죠 뭐...

 

여튼간 이후 GPT 4.0 을 사용하는 경우 엑셀 파일을 업로드하며 던질 명령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파일을 읽어줘."

그러면 열심히 읽고 뭐라 뭐라 해줍니다.

 

이 부분은 따로 화면을 보여드리진 않겠습니다.

직접 해보시는 겁니다.

 

그 다음 "이 리뷰를 분석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하고 물어봅니다.

그러면 순서대로 방법론을 알려줍니다.

이제 "너가 알려준 방법론들을 하나씩 적용시킨 후, 엑셀 파일로 전달해줘~"라고 합니다.

이렇게 여러 번 반복하면 리뷰 분석 보고서가 완성됩니다.

아직 GPT가 한 번에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해주진 않습니다. 여러번 학습시켜주는 겁니다.

GPT는 언제나 만능이라기 보단 엄청나게 능력이 좋은 신입 부사수라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엑셀파일을 받아볼 수 있겠죠?

그럼 우리는 그 파일로 뭘 할 수 있을까요?!

 

"GPT야, 해당 리뷰를 기반해서 00제품의 소구점을 만들어줘"

"GPT야, 해당 리뷰를 기반해서 카리파이팅 문구를 15자 이내로 100개 만들어줘"

"GPT야, 해당 리뷰를 기반해서 브랜딩 자료를 만들어줄래?"

....

 

이런 방식으로 다양하게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만든 자료를 그대로 갖다 쓸 수는 없습니다.

다만 초안 작성을 굉장히 효율적이고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결과물을 검수하고, 스타일에 맞게 조금 수정하면 됩니다.

 

고민할 시간을 최소로 줄이고, 더 효과적으로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