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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기초다지기

CPM의 역사

CPM의 역사(기원)

 

태초에 '배너광고'라는 것이 탄생하였을 때의 과금 방식의 기준은 CPC였다.

※ CPC = 클릭 당 과금을 의미

당시에는 배너광고의 평균 CTR이 40%가 넘었기 때문에 CPC방식을 사용하여도 괜찮았다.

 

하지만 CPM의 창조자들은 중요한 생각을 한다.

" 온라인 광고에서 '노출'이 가장 기본지표임을 알겠는데 노출이 어느 수준까지 가야 다른 지표를 신뢰할 수 있는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정해진 값이 1,000이였고, 영미권 단위인 Mile(라틴어)을 사용하였다.

 

다만 이 개념이 바로 광고 업계에 과금방식으로 도입되지는 않았다.

당시에는 CPC도 너무 훌륭한 과금 방식이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개념을 추후 과금 방식으로 도입한 사업군이 있었으니,

바로 X르노업계이다.

 

영상이 시작할 때 나오는 광과

영상 중간에 나오는 광고

영상이 끝날 때 나오는 광고

영상 하단에 뜨는 광고

채널명 근처에 뜨는 광고

영상 목록에 나오는 광고

등..

모든 노출 지면을 그 곳에서 밴치마킹하여 도입하였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트래픽이 몰리니 광고는 자연스레 따라오게 되며,

그들은 그 광고를 더욱이 발전된 과금모델로 맞이하고 싶을테니 말이다.

 

CPC를 사용하고 있으니 욕구만 충족하고 광고 클릭은 없이 나가버리니,

클릭이 없다 => 광고주로 부터의 수익이 줄어듬의 현상으로 이어졌다.

그래서 그들은 노출 당 과금

즉, CPM을 선택하고 도입하였다.

 

이들을 가장 먼저 밴치마킹하여 해당 과금방식을 도입한 기업이 있었으니,

바로 GOOGLE이다.

 

GOOGLE은 우리도 알다시피 광고 지면 뿐만 아니라 머신러닝의 기능도 가지고 있는 매체이다.

유튜브는 포X노 업계랑 상당부분 유사성을 띄고 있는 노출지면이기도 하였다.

 

 이러한 GOOGLE의 광고시스템을 밴치마킹하여 탄생한 플랫폼이 바로 META이다.

 

GOOGLE과 META는 근본적으로 머신러닝을 사용하고 과금방식을  CPM으로 채택하며

최적화를 노출 1000회로 잡기 시작했다.

즉, 노출이 1000회 이상되어야 다른 지표들을 신뢰할 수 있다는 기준을 세운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구글과 메타에서 도입한 이 CPM이라는 과금방식을 토대로 예산을 결정할 수 있다.

[ 최종 정리 ]

 

현대 광고 시스템의 과금 기준은 CPM

그리고 최적화 또한 CPM에 맞추어 진행된다.

 

CPM의 기준 = 노출 1000회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들의 기준은 노출 1000회가 발생한 후의 데이터이다.

※ 노출 1000회 이전의 데이터는 아무짝에 쓸모 없는 데이터라는 말이다.